정부, 간호조무사 5288명 뽑는다···코로나 2차 유행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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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해 간호조무사·임상병리사 등 의료 인력 5288명을 새로 뽑는다. 올해 대규모 확진자가 나온 대구에 3~5월 동안 파견한 의료진 인원(2379명)의 2배가 넘는다.

2020년 5월 서울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간호 인력들./조선DB

건강보험공단은 “보건복지부 요청으로 코로나19 2차 유행을 대비할 방역 인력을 7~8월 중 채용한다”고 7월15일 밝혔다. 이들은 8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호흡기 전담 클리닉 1000곳에서 일한다. 기간제 근로자 형태다.

대규모 감염 사태가 다시 일어날 경우 새로 뽑힌 인력이 중증·경증 환자 분류 등 방역 관리에 나선다. 의사와 간호사는 환자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다. 올해 2월 이후 대구에서 일한 의료 인력은 의사 946명, 간호사 899명, 간호조무사 258명 등 2379명이다. 

정부와 여당은 의대 정원도 늘릴 계획이다. 의대 정원은 2016년부터 3058명을 유지 중이다. 민주당은 이를 1500명 정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한다. 복지부 역시 의대 정원을 매년 400명씩 10년간 4000명을 늘리는 것을 고려 중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진정세에 접어든 코로나19가 언제든지 다시 빠르게 유행할 수 있다고 본다. 로버트 레드필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14일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2020년과 2021년의 가을, 겨울은 우리가 경험할 가장 어려운 시기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글 CCBB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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