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두부·콜라겐 젤리에서 대장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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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에서 많이 팔리는 두부와 콜라겐 젤리 제품에서 기준치를 넘는 대장균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준이나 규격을 위반한 11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과 폐기 조치를 명령했다.

폐기 대상 콜라겐 젤리와 식품 목록./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가정간편식·다이어트 식품 등 281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대장균이 나오거나 특정 성분 함유량이 기준에 맞지 않았다고 7월1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코로나19로 최근 판매가 늘어난 식품이 대상이다. 주로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제품들이다. 여름을 맞아 많이 팔리는 미용·다이어트 표방 식품도 검사했다. 

검사 결과 기준을 어긴 제품은 두부 제품 2개, 새싹보리 분말 제품 1개, 콜라겐 젤리 제품 6개, 발효식초 2개다. 두부와 새싹보리 분말 제품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이나 대장균군이 나왔다. 대장균군이 나온 식품은 보통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들어졌다고 본다. 또 콜라겐 젤리 제품에서는 식품에 들어가면 안 되는 합성보존료인 안식향산이 나왔다. 

식약처는 기준을 어긴 11개 제품 제조사에 판매를 멈추고 제품을 회수·폐기하라고 명령했다. 또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3달 안에 현장 점검을 통해 기준·규격 위반 사항을 개선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나 스마트폰 ‘내손안 식품 안전정보’앱을 통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글 CCBB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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