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신작 예능 ‘여름방학’, 일본 게임 표절 의혹···”참고 안 했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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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새롭게 내놓은 예능 프로그램 tvN ‘여름 방학’이 일본 게임을 표절했다는 의혹과 왜색이 짙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제작진은 왜색풍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표절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여름방학’ 출연 배우들과 배경으로 나오는 집./여름방학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여름방학’은 배우 정유미와 최우식이 강원도 어촌에 있는 집을 빌려 휴가를 보내는 내용이다. 그런데 7월17일 첫 방송 후 온라인에서 해당 방송이 일본 소니사 게임 ‘나의 여름방학’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방송에서 두 배우는 산책, 요리, 체조 등을 하고 그림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소니사의 게임은 여름방학을 맞은 도시 소년이 시골에 내려가 방학을 보내는 일상이 컨셉이다. 소년이 체조, 농사일 등을 하고 일기를 쓰는 게임이다.

‘여름방학’에서 두 배우가 생활하는 집이 일본식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제작진은 촬영을 위해 일반 민박집을 리모델링했다고 했다. 그런데 이 집의 창틀과 지붕 모양, 방안 구조 등이 일본 주택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또 누리꾼들은 방송에 나오는 주방 소품도 일본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품이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제작진은 19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정 게임과 비슷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해당 게임을 알지 못하고 전혀 참고하지 않았다”고 했다. 다만 주택 왜색 논란에 대해서는 “시청자분들이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고려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제작진은 해당 주택이 1950년대에 지어진 고택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을 위해 지붕과 외관 정도만 정리하고 내부 공간을 크게 신경 쓰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또 2차 촬영을 앞두고 왜색 지적이 나온 문과 창틀 등 집 안을 다시 손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 CCBB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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