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 미취업자 올해 최다···통계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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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취업을 하지 않거나 못한 15∼29세 청년이 올해 170만명에 달한다. 7월22일 통계청은 ‘2020년 5월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5월 기준 최종 학교 졸업·중퇴자 중 미취업자는 2019년보다 12만명 늘어난 166만명이다. 관련 통계 조사를 시작한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졸업·중퇴자 478만7000명 중 35%는 취업 준비를 하고 있거나 집에서 쉬고 있는 셈이다. 미취업 기간은 1년 미만이 57.5%로 2019년보다 1.6% 늘었다. 1년 이상 2년 미만은 1.3% 줄어든 16.9%, 2년 이상 3년 미만은 0.3% 하락한 8.8%였다. 3년 이상 미취업자의 비율은 16.8%로 작년보다 0.1% 줄었다.

일자리위원회 모습./일자리위원회 캡처

미취업자 가운데 직업교육·취업시험 준비 중인 사람들의 비율은 38%로 작년보다 0.8% 떨어졌다. 반대로 그냥 집에서 쉬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23.9%로 작년보다 2.3%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에 채용시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청년층 가운데 공무원 시험이나 일반기업 공채 같은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은 작년보다 9만명 늘어난 80만4000명이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코로나19 여파에 구직활동 제한이 발생했고, 비경제활동인구에 속해 취업시험 준비를 하는 청년들이 늘었다”고 말했다.

최종학교 졸업·중퇴자 중 취업자는 312만7000명으로 2019년 대비 16만8000명 감소했다. 취업자는 산업별로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41%, 도소매·음식·숙박업이 25.2%, 제조업이 16.1% 비율로 나타났다.

글 CCBB 주성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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