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기본급 12만원 인상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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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현대차 노조는 회사에 기본급 월 10만원 이상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DB

현대차 노조는 7월22일부터 3일간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대의원들은 집행부가 마련한 안건을 놓고 집중적으로 논의한 후 요구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요구안이 확정되면 다음 달 사측과 임금협상 상견례를 열고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한다.

임금은 기본급 12만304원 인상을 요구할 방침이다. 상급 단체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조의 지침인 기본급 6.5% 인상 요구를 반영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공장이 수시로 휴업했고, 수출 물량도 줄어든 상황이 임금협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임금 외에 노조 집행부가 작성한 초안은 고용 불안 해소가 핵심이다. 고용 보장을 위해 연간 174만대 가량의 국내 공장 생산량을 유지한다는 조항도 초안에 넣었다. 또 해외 공장에서 추가 생산할 가능성이 있는 물량은 국내로 가져와 생산하도록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고용안정 기금을 마련하고 완전 고용 보장을 위한 노사 사회적 합의도 추진한다. 정년 퇴직자를 단기 고용해 활용하는 시니어 촉탁제도를 확대를 요구안에 포함했다. 또 퇴직자들이 당초 근무하던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8년 만에 파업 없이 임단협을 끝냈다. 주 내용은 기본급 4만원 인상, 성과금 150% 및 일시금 30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이었다.

글 CCBB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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