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재산 안 물려준다” 말해온 회장님 자녀들의 현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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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오너(Owner) 일가’라는 말이 있다. 대기업 창업자의 가족을 뜻한다. 이들은 경영권과 주식을 물려받고 기업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영어지만 미국에서 나온 말이 아니다. 미국의 ‘가족경영(Family Business)’라는 단어가 비슷하다. 흔히 쓰진 않는다. 미국 기업 창업자 자녀 대다수가 부모가 평생 일군 기업과 무관한 삶을 산다. 이들은 부족할 것 없이 살지만 기업 경영에 참여하진 않는다.

“너무 많은 재산은 자녀를 망친다.”

마이크로소프트(MS) 빌 게이츠 전 회장은 아동 복지를 후원하는 게이츠 재단에 지금까지 350억 달러(약 40조원) 이상을 기부했다. 그에겐 세 명의 자식이 있다. 1996년에 태어난 제니퍼 게이츠가 첫째다. 그녀는 ‘컴퓨터 광’이었던 아버지와 달리 승마선수의 길을 택했다. 아버지 빌 게이츠가 3500만달러(약 370억원) 정도의 목장을 구입해 승마 연습장을 마련해주기도 했다. 대학은 스탠퍼드로 진학해 생물학(Human Biology)을 공부했다. 졸업 후 동물 구호 단체에 가입해 동물 복지 운동에 힘쓰고 있다. 소셜미디어에도 모습을 자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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