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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년만에 0 하나 더 붙어 50억이 500억 됐어요

젊은 소비자들 마음 잡고 해외 진출까지

**로레알에 6000억에 팔린 ‘스타일난다’** **캐나다까지 진출한 한국 레깅스 ‘안다르’** **블랙프라이데이 4일 동안 35억 판 ‘커버낫’** K패션 열풍의 선두주자 ‘스타일난다’ 김소희(38) 대표는 2017년 글로벌 뷰티 브랜드 ‘로레알’에 자신의 회사를 매각했다. 가격은 6000억원. 그의 나이는 35세였다. 김대표와 같은 한국의 젊은 사업가들이 패션업계의 새로운 파워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 이들은 자신만의 감각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해외에도 진출한다. 억대 매출을 올리는 한국의 패션 스타트업들을 알아봤다. **◇K패션 K뷰티 열풍의 중심, 스타일난다** **<span style="color:#000000"></span>**![1김소희.JPG](//d3c6ckx7lkrl7o.cloudfront.net/media/3f/3fe4655b6aa0b85d3f7568d4efb0871c0ac42709e458ce29db83091b56a794c1/3fe4655b6aa0b85d3f7568d4efb0871c0ac42709e458ce29db83091b56a794c1.jpg) 스타일난다 김소희 대표./김소희 인스타그램 캡처 쇼핑몰 ‘스타일난다’와 화장품 브랜드 ‘3CE(쓰리컨셉아이즈)’를 가지고 있는 회사 ‘난다’는 패션·뷰티 업계 한류의 선두주자다. 스타일난다는 일본의 10대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브랜드, 3CE는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화장품 브랜드 1위에 꼽히기도 했다. ‘난다’ 김소희 대표는 부모님의 속옷가게를 돕기 위해 온라인 판매를 했다가 1달 만에 1000만원의 매출을 냈다. 자신감을 얻은 그는 2006년 23살의 나이에 인터넷 쇼핑몰 ‘스타일난다’를 시작했다. 스타일난다는 옷을 자체 제작하지 않았다. 동대문 보세 의류의 유통망 역할을 했다. 당시 흔치  않았던 ‘센 언니’ 컨셉을 내세웠다. 스타일난다는 독특한 패션 스타일을 큐레이션 해주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패션 전문잡지 수준의 스타일링 사진이 특징이었다. 이후 매출 증대를 위해 2009년 자체 개발 색조화장품 브랜드인 3CE를 론칭했다. 화장품 카테고리는 스타일난다 고객을 그대로 옮겨올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 3CE는 5일 만에 초기 주문량을 모두 판매하며 성공했다. ![캡처1.JPG](//d3c6ckx7lkrl7o.cloudfront.net/media/f6/f6b18148785e147f9348c6d45d0251c966a9808b80a114e3ccbc8fe37a6076b4/f6b18148785e147f9348c6d45d0251c966a9808b80a114e3ccbc8fe37a6076b4.jpg) 3CE 공식홈페이지 난다는 당시 폭발적인 한류열풍을 타고 2009년 처음 중국에 진출했다.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위챗페이, 페이팔 등의 결제 수단을 빠르게 적용했다. 중국 내의 인기는 한국에서의 중국 관광객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백화점과 면세점에도 입점했다. 난다는 2014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2017년 김대표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브랜드를 찾던 로레알 그룹에 자신의 난다 지분 전량을 6000억원에 매각했다. 이후 내부 최고 크리에이터 책임자로 남아있다 얼마 전 퇴사했다. **◇연예인 공항 패션으로 연 매출 500억원 인기, 아크메드라비** ‘아크메드라비’는 쌍둥이 형제 구재모·구진모(39) 대표가 2017년 시작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다. 2018년 매출액 48억원. 2019년에는 500억원을 돌파했다. 1년 만에 10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해외 매출이 80%다. 가수 아이유, 아이돌 그룹 ‘워너원’, 배우 이민호 등의 공항패션으로 알려져 중화권 고객들이 앞다투어 사간다. 의류회사 영업사원으로 일하던 구재모 대표와 동대문 소매 매장에서 일하던 구진모 대표는 2000년대 초 해외 명품 병행수입 사업을 시작했다. 연 매출 30억원을 올린 적도 있다. 하지만 해외 직구의 유행으로 사업이 어려워졌다. 형제는 허름한 창고에 마주 앉아 “인생의 정점을 다시 찍어보자”라며 브랜드를 구상했다. 아크메드라비라는 이름은 프랑스어에서 따왔다. ‘acme de la vie’ 인생의 정점이라는 뜻이다. ![4공홈.JPG](//d3c6ckx7lkrl7o.cloudfront.net/media/f6/f699c1ef0b083d2d328ab9cdbe73c5e73bc0c2ef0daa70e113f689a941cc2df9/f699c1ef0b083d2d328ab9cdbe73c5e73bc0c2ef0daa70e113f689a941cc2df9.jpg) 아크메드라비 옷을 입은 아이돌 그룹 ITZY의 예지./아크메드라비 공식홈페이지 캡처 아이가 사탕을 물고 있는 사진이 크게 프린트된 티셔츠를 만들어 팔았다. 지금의 히트 상품인 ‘베이비 페이스’ 후드티다. 해당 디자인의 티셔츠는 2년 동안 30만장 이상 팔렸다. 서울 청담동의 오프라인 매장은 중국과 동남아 고객들로 북적인다. 형제는 K-POP 스타 연예인 마케팅이 중화권 시장에서 통했다고 말한다. 2020년에 중국에 60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 월 6억원의 실적을 낸 온라인몰도 확대할 계획이다. **◇2000만원으로 시작해 220억원 투자 유치한 레깅스, 안다르** ‘안다르’ 신애련(29) 대표는 20대의 나이에 이미 연 매출 800억원의 회사를 이끌고 있다. 요가복 전문 브랜드인 안다르는 일상복처럼 입을 수 있는 레깅스로 유명하다. 2018년 기준 국내 레깅스 시장 규모는 6950억원. 2030세대를 중심으로 운동에 적합하면서도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에슬레저룩’ 열풍이 불었기 때문이다. 신대표는 국내 레깅스 시장의 개척자로 불린다. ![신대표.JPG](//d3c6ckx7lkrl7o.cloudfront.net/media/12/12e592ea004b9385f96fd3cc069b087fe385aa60bbb27ae506a25e58dfc8a93a/12e592ea004b9385f96fd3cc069b087fe385aa60bbb27ae506a25e58dfc8a93a.jpg) 안다르 신애련 대표./신애련 인스타그램 캡처 요가강사로 일했던 그는 요가복의 불편함과 민망한 부위가 부각되는 디자인, 높은 가격 등이 불만이었다. 스스로 요가복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옷을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초기 자본금 2000만원을 가지고 무작정 원단부터 구매했다. 5개월 동안 발품을 팔아 새로운 요가복을 만들었다. 배 부분에서 사타구니 라인까지 봉제선을 없애 몸매 부각 없이 입을 수 있는 레깅스였다.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고 전국의 요가·필라테스 학원으로 무작정 전화를 걸었다. 강사들이 입기 시작하면 입소문이 날 거라는 생각이었다. 하루에 5000통씩 전화를 돌렸다. 그 결과 2015년 설립 4달 만에 8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1+1 판매전략으로 가성비를 앞세웠다. ![2019101901173_2.jpg](//d3c6ckx7lkrl7o.cloudfront.net/media/9d/9d1ccd5368e17f7297366bcedcab85b9b32ff11d5b44cb32747fe1a4e576287b/9d1ccd5368e17f7297366bcedcab85b9b32ff11d5b44cb32747fe1a4e576287b.jpg) 밴쿠버 패션위크에 참석한 신애련 대표./안다르 인스타그램 캡처 매출은 2017년 181억2600만원, 2018년 400억원으로 올랐다. 국내 벤처캐피털을 통해 220억원의 투자 유치도 받았다. 이후 성장을 계속해 2019년 800억원 가량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베트남 오프라인 매장 오픈과 중국 쇼핑 사이트 타오바오에 입점하는 등 해외 진출도 본격화했다. 2019년 10월에는 캐나다에서 열리는 2020 S/S 밴쿠버 패션위크에 서기도 했다. 젊은 나이에 성공한 여성 사업가로 미디어의 주목을 받은 신대표는 직접 TV 예능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철저히 소비자의 관점에서 제품을 만드는 것을 자신의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아디다스 제치고 브랜드 랭킹 1위, 커버낫** ‘배럴즈’ 윤형석(41) 대표는 인기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커버낫’을 만든 사람이다. 커버낫은 2019년 국내 최대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에서 ‘아디다스’를 제치고 브랜드 랭킹 1위를 기록했다. 무신사 랭킹은 국내 스트리트 패션 시장에서 인기 척도로 여겨진다. 길거리 20대 남자 10명 중 1명은 커버낫 맨투맨을 입고 있다는 말도 있다. ![look_001_\(49\)_.jpg](//d3c6ckx7lkrl7o.cloudfront.net/media/c6/c6029f4028b23642ce376b902c3cd373f5ba07659f3104129b9480b3cb740996/c6029f4028b23642ce376b902c3cd373f5ba07659f3104129b9480b3cb740996.jpg) 커버낫 공식홈페이지 윤대표는 2008년 29세의 나이에 브랜드 ‘커버낫’을 론칭했다. 탄탄한 기본을 갖춘 좋은 옷을 만드는 게 목표였다. 커버낫이라는 이름도 Cover(다루다)와 NAT(Needle And Thread·바늘과 실)을 합쳐 ‘바늘과 실을 다룬다’는 뜻이다. 하지만 만듦새 있는 소량 생산을 고집하던  그는 결국 2015년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해외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고 대중성을 지향한 제품을 만들었다. 이후 시그니처 C로고가 박힌 캡모자와 에코백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출시 2년 만에 C로고 모자는 누적 판매량 4만개, 에코백은 10만개를 기록하며 히트 상품이 됐다. ![캡처2.JPG](//d3c6ckx7lkrl7o.cloudfront.net/media/fa/fa5d725d4f7d70ccd189900f393661d6855ec81236590cc8bf41274791db70d5/fa5d725d4f7d70ccd189900f393661d6855ec81236590cc8bf41274791db70d5.jpg) 커버낫 공식홈페이지 소수 마니아 층을 겨냥한 타 스트리트 브랜드와 달리 커버낫은 대중적인 취향을 공략한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의 티셔츠, 모자, 에코백 등이 인기다. 사업 방향 전환 후 매출액은 2016년 154억원, 2018년 278억원으로 성장했다. 또 다른 히트 상품인 ‘서퍼맨 티셔츠’는 2019년 상반기에만 15만장이 팔렸다. 무신사 홈페이지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 단 4일간 35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백화점과 쇼핑몰 등에 입점해 10개의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 중이다. 론칭 11주년인 2019년 총 4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글 CCBB 오서영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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