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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로 불리며 1등 휩쓸던 학생…23조로 재산 1위 됐다

창업 4년만에 재산만 23조...중국을 뒤흔든 이 남자

<span style="color:#000000"><span style="color:#000000">**전자상거래 시장서 소외됐던 소도시 공략**</span></span> <span style="color:#000000">**초저가·무료 배송 전략으로 ‘폭풍 성장’**</span> <span style="color:#000000">**‘레드오션’ 중국시장서 2019년 매출만 174조**</span> <span style="color:#000000">'4억명 유저 확보. 2019년 매출 174조원.'</span> <span style="color:#000000">창업 4년 만에 놀라운 성과를 낸 회사가 있다. 중국의 전자상거래기업 '핀둬둬(拼多多)'다. 2019년 매출은 1조66억위안(2020년 기준 약 174조7000억원)으로 2018년(4716억위안)보다 113% 늘었다. 앱 월간 평균 활성 사용자는 4억825만명에 달한다.</span> <span style="color:#000000">핀둬둬는 2015년 9월 황정(黃崢·40) 회장이 창업했다. 핀둬둬는 당시 전자상거래 스타트업으로 유통 시장 후발주자로 등장해 시장 판도를 바꿔놓았다. 출범 2년 만에 회원 2억명을 확보해 중국 유통업계 3대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고 2018년에는 미국 나스닥(NASDAQ)에 상장해 징둥을 제치고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2위에 올랐다.</span> <span style="color:#000000">짧은 시간에 '폭풍 성장'을 일군 황회장은 '2019년 40세 미만 중국 자수성가한 부호 순위'에서 자산 1350억위안(약 23조400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핀둬둬의 시가총액이 3000억위안(약 52조740억원)을 넘으면서 그의 재산도 함께 증가한 것이다. 중국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자산 규모 1000억위안(약 17조3500억원)을 달성한 창업자로 꼽히기도 했다. 그가 젊은 나이에 큰 자산을 손에 넣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span> <span style="color:#000000">![Technews 트위터 캡처.PNG](//d3c6ckx7lkrl7o.cloudfront.net/media/03/03bc52ae91c92ace4f56e45033cadf86d69f60f51f60b02fc5e2856e015878f6/03bc52ae91c92ace4f56e45033cadf86d69f60f51f60b02fc5e2856e015878f6.png)</span> 핀둬둬 앱 / jobsN <span style="color:#000000">**구글 출신 창업자, 은퇴하려다 사업 시작**</span> <span style="color:#000000">황정 회장은 항저우 출신이다. 부모님은 공장 노동자로 넉넉하지 않은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한편 그는 학교에서 수재로 불렸다. 1등을 놓치지 않았고 국제 수학올림피아드에서 수상할 정도로 수학에 재능을 보였다. 좋은 성적으로 항저우 명문고등학교인 ‘항저우외국어학교’에 입학했다. 그곳에서 부유한 친구들과 지내면서 성공을 목표로 삼는다.</span> <span style="color:#000000">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이공계 명문 저장(浙江)대학교에 진학해 컴퓨터학을 전공한다. 대학을 마친 황회장은 미국 위스콘신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땄다. 당시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IT기업에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 그러나 황회장은 떠오르는 스타트업이었던 구글에 엔지니어로 입사했다. </span> <span style="color:#000000">2007년 구글 퇴사 후 중국으로 돌아온 그는 창업에 뛰어든다. 전자상거래 대행업체 및 게임회사를 창업해 7년간 경험을 쌓았다. 건강이 나빠져 회사를 그만두고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때에 IT기업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문제점이 눈에 들어왔다. 각 회사가 전자상거래와 온라인 게임에 특화돼있지만 상호 연계성이 부족한 점을 파악했다. 황회장은 두 회사의 강점을 접목해 골드만삭스 등에게 800만달러를 투자받을 수 있었다. 그 결과 2015년 게임처럼 흥미로운 소셜 전자 상거래 플랫폼 핀둬둬가 탄생했다.</span> <span style="color:#000000">당시 중국 유통업계는 이미 레드오션이었다. 전자상거래 시장을 꽉 잡고 있는 양대 산맥 '타오바오'와 '징둥닷컴'이 정상을 지키고 있었고 그 뒤를 바짝 쫓는 기업도 상당했다. 핀둬둬는 그런 곳에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었을까. </span> <span style="color:#000000">![2.PNG](//d3c6ckx7lkrl7o.cloudfront.net/media/45/457c8b234cb57d3d430aac1922b86a10afed93b9e3fee7a74dacedddbe01be8b/457c8b234cb57d3d430aac1922b86a10afed93b9e3fee7a74dacedddbe01be8b.png)</span> 핀둬둬 앱 / jobsN <span style="color:#000000">**외곽 지역 고객 노려**</span> <span style="color:#000000">핀둬둬는 주 고객층으로 기존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주 고객층인 1, 2선 대도시가 아닌 3, 4선 도시 거주민을 택했다. 중국은 각 도시의 경제 규모, 인구수 등을 기준으로 1선부터 5선까지 분류한다. 1선이 인구 1000만명 이상이거나 경제가 발달한 곳으로 소비 수준이 높은 대도시다. 1선 밑으로는 인구수, 경제규모가 점점 줄어 5선 도시는 도시화가 덜 된 곳을 일컫는다.</span> <span style="color:#000000">대부분 유통 플랫폼은 대부분 경제 활동이 활발한 1선과 2선 소비자를 주 타깃으로 선정했다. 핀둬둬는 기존 흐름과 다른 선택을 한 것이다. 3선, 4선 도시라도 인구 100만명 이상이며 둘을 합친 도시가 150곳이 넘는다. 반면 1선과 2선을 합해도 50개를 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인터넷 사용자 절반이 3선 도시 이하에 분포해있었다. 대형마트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니즈를 잘 파악하기도 했다. 핀둬둬는 3, 4선 도시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해 기존 시장 트랜드와는 다른 전략을 펼치기 시작했다.</span> <span style="color:#000000">**최저가 판매**</span> <span style="color:#000000">2015년 핀둬둬가 사업을 시작했을 때 중국 유통 시장 트렌드는 '프리미엄'이었다. 가성비보다는 가격이 나가는 고급 브랜드에 집중했다. 타오바오는 저가 이미지를 벗으려 일부러 고가의 상품을 노출하기도 했다. 핀둬둬는 이 트랜드와 반대하는 '초저가' 전략을 펼쳤다. 세제, 휴지 등 생활 제품 가격을 기존 가격보다 약 20% 낮춰 판매했다. 또 모든 상품은 무료배송이 원칙이다.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는 프리미엄 전략을 따르는 기존 플랫폼이 아닌 핀둬둬로 모일수 밖에 없는 것이다.</span> <span style="color:#000000">이렇게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이유는 AI와 데이터 덕분이다. 핀둬둬에는 상품 구성 기획자(MD)가 없다. AI가 이를 대신한다. AI가 제품 카테고리별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제품을 추천하고 소비를 유도한다. 인건비를 줄이면서 효율은 높이는 것이다. 또 셀러의 노출 위치를 위한 광고비용이 들지 않아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단가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AI가 공장에서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최적의 경로를 찾아 물류비용도 낮출 수 있게 돕는다.</span> <span style="color:#000000">**많이 모일수록 더 싸게**</span> <span style="color:#000000">핀둬둬는 '모으다'라는 의미의 '핀(拼)'과 '많이'라는 뜻의 '둬둬(多多)'를 합친 단어다. 사람이 많이 모이면 물건을 더 싸게 살 수 있다는 뜻이다. 공동구매는 핀둬둬가 성장할 수 있었던 주 마케팅 전략 중 하나다. 물건을 사러 가면 일반 가격과 그 가격보다 저렴한 공동구매 가격이 뜬다. 이때 소비자는 위챗, 큐큐 등 SNS를 이용하거나 핀둬둬 플랫폼을 활용해 물건을 공유하고 공동구매자를 모집한다. 인원이 늘수록 가격은 저렴해진다.</span> <span style="color:#000000">핀둬둬의 폭풍 성장을 본 타오바오와 징둥도 공동구매 비중을 늘렸다. 타오바오에도 공동구매 서비스가 있었지만 부가적인 구매 수단 중 하나였을 뿐이다. 2020년 3월 알리바바는 공동구매 상품에 3000여개 브랜드를 포함했다. 징둥 역시 공구 서비스를 선보였다. 업계 후발주자가 퍼스트 펭귄의 전략까지 바꿔놓은 셈이다.</span> <span style="color:#000000">![01242018070903032662.jpg](//d3c6ckx7lkrl7o.cloudfront.net/media/6b/6b82e8b1fe33625437ba553fe9fc700d14806aba5505dc2fa9a388705e4ccbcd/6b82e8b1fe33625437ba553fe9fc700d14806aba5505dc2fa9a388705e4ccbcd.jpg)</span> 기사과 관련 없는 참고 사진 / 조선DB <span style="color:#000000">**짝퉁으로 '악명높은 시장 명단'에 올라**</span> <span style="color:#000000">이런 강점으로 중국 유통계의 신흥 공룡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좋은 평가만 있는 건 아니다. 2018년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 후 '짝퉁' 판매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이들은 유명 브랜드의 한문이나 영문 표기를 교묘히 바꿔 전혀 다른 회사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중국 TV제조 회사 스카이워스의 한자 이름 '추앙웨이(創維)'를 '추앙웨이메이(創維美)'로 바꾼다든지, 삼성의 영문명 'SAMSUNG'을 'SHAASUIVG'으로 바꾸는 식이다.</span> <span style="color:#000000">핀둬둬는 가짜 상품 판매를 방치해 이용자로부터 불만 제보를 받아왔다. 또 짝퉁 제품으로 피해를 본 회사들이 해당 상품 판매 중단을 요청하거나 상표권 침해로 제소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악명높은 시장 명단(Notorious market list)'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명단은 매년 미국 무역대표부가 저작권 위반, 위조상품·모조품 판매로 악명 높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무역대표부는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는 짝퉁을 판매하는 곳인 걸 알면서도 저가상품에 매료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span> 핀둬둬 측은 "요즘 셀러들은 진품과 구별이 어렵게 짝퉁을 만들어 판다"고 말했다. 이어 "모조품을 판매하는 회사를 차단하고 위조품을 가리기 위해 AI 인증 수단을 도입하고 있다"고 했다. 이런 회사의 노력에도 플랫폼 내 모조품 판매는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중국뿐 아니라 해외 유통업계는 핀둬둬가 모조품 판매에 어떻게 대응하는 지가 앞으로의 브랜드 인지도 및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글 CCBB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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