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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논란’ DHC 한국지사 "우리도 한국인, 방송중단 요청할것"

DHC코리아 명의로 사과문 발표···"한국 비하 내용 중단 요청"

혐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일본 화장품기업 디에이치씨(DHC)의 한국지사인 DHC코리아가 8월13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무전 DHC코리아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한국인이며, 여러분과 같은 감정으로 방송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의를 일으켜 깊이 사죄한다”고 덧붙였다. DHC코리아는 DHC 본사 입장과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DHC코리아는 본사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DHC-TV에 어떠한 참여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채널에 출연한 출연진의 모든 발언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인을 비하하는 방송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ㅏㅏ.jpg](//d3c6ckx7lkrl7o.cloudfront.net/media/cb/cb304960bbac5f40c7b6c7b84cf9fdc0f10d79d9917cf34533e4fbc6dab405a3/cb304960bbac5f40c7b6c7b84cf9fdc0f10d79d9917cf34533e4fbc6dab405a3.jpg) KBS 유튜브 영상 캡처 DHC 자회사의 유튜브 콘텐츠 DHC-TV는 지난 12일 독도 관련 망언 내용을 방송했다. 방송에 출연한 아오야마 시게하루 자민당 의원은 “1951년부터 한국이 멋대로 독도를 자기네 것으로 해버렸다”고 말했다. 지난 10일에도 DHC-TV 시사 프로그램 ‘진상 도라노몬 뉴스’의 출연자들은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라고 말했다. 방송 이후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는 DHC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일어났다. 여론이 나빠지자 롯데닷컴과 쿠팡은 이날부터 DHC 제품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롯데닷컴은 온라인에서 판매하던 제품을 모두 내렸다. 쿠팡은 로켓배송과 오픈마켓 판매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내리고 있다. 올리브영과 랄라블라, 롭스, 부츠 등 국내 헬스앤뷰티(H&B) 스토어들은 DHC 제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발주 중단에 나섰다. 신세계가 운영하는 SSG닷컴도 온라인 판매를 중단했다. DHC 전속 모델인 배우 정유미씨는 DHC에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 정씨는 또 DHC와 재계약도 맺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DHC는 2002년 한국에 진출해 클렌징 오일 등으로 인기를 끌며 국내 H&B 스토어와 온라인몰 등에 입점했다. 글 CCBB 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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