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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여원 사기 혐의’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 징역형

부친 신모씨 징역 3년, 모친 김모씨 징역 1년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6)의 부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충북 청주지법 제천지원 형사2단독 하성우 판사는 10월 8일 지인에게 거액을 빌린 뒤 해외로 달아난 혐의(사기)로 기소된 마이크로닷의 부친 신모(61)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모친 김모씨(60)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다만 김씨는 형 확정 전까지 채무 변제와 합의를 위해 법정구속 하지 않았다. <span style="color: #000000;;">하 판사는 “피고인들은 채무 초과 상태에서 돈을 빌리고 연대 보증을 세우고 외상 사료를 받으면서 무리하게 사업하다가 상황이 어려워지자 젖소 등을 몰래 팔고 뉴질랜드로 도주한 뒤 20년간 피해자들의 피해 복구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span> <span style="color: #000000;;">![2018112701073_0.png](//d3c6ckx7lkrl7o.cloudfront.net/media/57/57f4fcfe41e220534104b161898c7e660381c7ad15eb620a23fd0d899e4755cd/57f4fcfe41e220534104b161898c7e660381c7ad15eb620a23fd0d899e4755cd.png)</span> 조선DB 신씨 부부는 20여년 전 1990~1998년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며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서 총 4억원을 빌렸다. 그러나 이를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span style="color: #000000;;">당시 경찰이 피해자들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지만 신씨 부부가 뉴질랜드로 이주하며 사건은 기소중지됐다. 그러나 아들 마이크로닷이 방송에서 유명세를 타며 과거 신씨 부부 행적이 인터넷에 폭로됐다. 이후 인터폴이 신씨 부부에게 적색수배를 내렸고 지난 4월8일 한국에 입국해 체포됐다.</span> <span style="color: #000000;;">경찰은 신씨 부부의 사기 피해액을 3억2000만원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검찰의 보강 수사 과정에서 4억원으로 늘어났다. 신씨 부부의 거액 사기 사건은 연예인 가족 채무를 폭로하는 논란의 시발점이 됐다.</span> 글 CCBB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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