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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선, 한국 보컬 최초로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수상

28일 주한 프랑스대사관서 '오피시에장' 수상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50)이 국내 보컬리스트 최초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다. ![01242015042201961465.jpg](//d3c6ckx7lkrl7o.cloudfront.net/media/d6/d6a2db6d7a691930009c284e79174605d587ef4401dfe416dcdf095c1e804b39/d6a2db6d7a691930009c284e79174605d587ef4401dfe416dcdf095c1e804b39.jpg)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조선DB 나윤선은 11월 28일 주한 프랑스대사관서 세계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피시에장’을 받았다.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은 꼬망되르(Commandeur), 오피시에(Officier), 슈발리에(Chevalier) 3개 등급으로 나뉜다. 한국인 중 오피시에장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은 이는 배우 윤정희(2011년), 영화감독 봉준호(2016년), 화가 김창열(2017년) 등이 있다. 나윤선은 전 국립합창단장 나영수씨와 성악가 김미정씨의 딸이다. 1994년 뮤지컬 ‘지하철1호선’으로 데뷔했다. 이후 1995년 프랑스 유학을 떠났고, 보베 국립음악원 성악과를 수석 졸업했다. 이후 2008년 한국인 최초로 독일 재즈 프리미엄 레이블 ACT와 계약을 맺고 세 장의 앨범을 발매해 유럽 최고의 재즈 보컬로 자리매김했다. 2009년 프랑스 슈발리에 문화예술훈장을 받기도 했다. 지난 4월 10집 ‘이머전’을 발매한 나윤선은 미국과 유럽의 주요 도시들을 돌며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머전은 프랑스 재즈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나윤선은 12월 12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10개 도시를 돌며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선 현대 재즈와 함께 포크와 블루스, 샹송 등 여러 장르로 재해석한 곡과 자작곡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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